하늘을 나는 새

코노미 타케시의 천의무봉의 인생상담-히라코바 린

by 하늘을 나는 새

2018년 7월 9일 회신
계속 고야를 싫어했으니까...
히라코바 린

나, 계속 고야를 싫어했으니까, 부 활동에서도 부장에게 약점으로 잡혀서 [고야 먹일 겁니다] 라고 들어왔단 말이지. 그런데 최근 고야 먹어봤더니 그렇게 나쁘지 않았거든? ...오히려 맛있어! 라고 생각했지만, 부장한테는 말 못하겠는 거야. 솔직히 말해야 할까 이대로 고야 싫어하는 척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코노미 선생님으로부터의 회신
그랬구나♪
고야 참프루도 튀김도 처리만 잘 하면 쓰지 않고 굉장히 맛있죠. 그리고 몸에도 좋고.
그래도 부장이 약점으로 고야를 싫어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도 알겠지만 제대로 말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악감도 없어지고, 무엇보다 다음의 약점을 부장이 또다시 발견해서 허브처럼 끈질기게 공격해 올 테니까, 한 번 더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찬스로 받아들여 보면?
하이데~? 히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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